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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예

강민경, 뒷광고·열정페이 이어 가족 사기까지

by 아침$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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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33)의 부친과 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민경의 소속사인 웨이크원 측은 2월 6일, "강민경 씨는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주)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

 

소속사 측은 "민경 씨는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 씨는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강민경씨는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 씨는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 씨는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 씨와 무관한 사건"이라며 "앞으로 강민경 씨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덧붙이면서도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 씨는 투자자 박 모 씨 등 19명에게 2017년 9월께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투자자들은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 모 씨를 통해 해당 임야에 평당 40만 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해당 토지는 개발 계약이 이뤄진 지금까지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한 모 씨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투자자들은 이후 A 씨가 투자금을 환매하거나 다른 토지로 보상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으나 이 조차도 지키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A씨는 해당 인물들과 투자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며,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 모 씨 등 19명이 A 씨와 B 씨가 "2017년 9월경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속여 평당 40만 원씩, 12억 원의 부동 샌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2일 부산 연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고소 내용은 부산 소재 경매학원 원장 한모씨를 통해 강민경 친오빠 소유로 알려졌던 임야를 평당 40만 원에 투자 계약을 맺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는 강민경 친오빠 B씨와 한 모씨가 '토지가 2년 내 주택 용지로 개발되지 않는다면 원금을 2배로 상환한다'는 약정서와 유명 아이돌 가수의 아버지 A 씨가 실수할 리 없다는 한 씨의 말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해당 토지는 계약 6년이 지난 현재까지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한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반면 강민경의 부친과 오빠는 그들의 주장에 대해 "그 사람들과 투자 계약을 맺은 적도 없다. 딸의 유튜브에 댓글을 적거나 쇼핑몰에 전화를 건 사람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강민경의 부친은 고소인 중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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